272 0 0 14 4 0 25일전 0

안부를 따라, 나란히 웃어봅니다.

잠시, 마음을 기대도 괜찮습니다.

조용하고 소심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서툴렀고, 그래서 누군가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외로움을 감추고 지내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에서 불교 대학 수업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 시간을 지나며 알게 됐습니다.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려면, 제가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요즘은 하루를 잘 마무리하듯, 마음을 짧게 기록해 둡니다. 실천하지 못한 날엔 이유를 떠올리고, 다시 용기를 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쌓인 하루를 다듬어, 조심스레 건네봅니다. 당신의 하루와 안부도, 읽는 동안 살짝 떠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용하고 소심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서툴렀고,
그래서 누군가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외로움을 감추고 지내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에서 불교 대학 수업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 시간을 지나며 알게 됐습니다.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려면, 제가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요즘은 하루를 잘 마무리하듯, 마음을 짧게 기록해 둡니다.
실천하지 못한 날엔 이유를 떠올리고,
다시 용기를 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쌓인 하루를 다듬어, 조심스레 건네봅니다.
당신의 하루와 안부도,
읽는 동안 살짝 떠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향인이지만, 공동체 속에서 시너지를 얻는 20대 청년입니다.
불교대학에서 배운 실천 연습과 하루를 돌아보는 기록을 통해,
천천히 소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또렷하고 씩씩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여전히 조용하지만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으로
지금도 천천히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먼저 웃을 줄 아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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